대한병원협회는 4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녹색성장, 녹색병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병원경영연구원과 중앙일보 헬스미디어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의료기관의 에너지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에너지 절감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이 ‘국내외 병원의 Green Hospital 추진현황과 과제’를, 에너지관리공단 서백호 녹색에너지 협력실 팀장이 ‘정부의 탄소 배출 규제 및 에저지 절감 지원 정책’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사례발표 코너에서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장호근 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고대환 시설팀 과장, 서울아산병원 김병선 실장이 병원측 사례를, LG전자(신재생에너지)와 GE에서 기업측 사례를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병협은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친환경, 에너지절약을 통해 병원 경영·의료환경·시설 전반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에너지 실천인 ‘Green Hospital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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