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의 기타장애 질환'에 속하는 안구건조증의 실제 진료환자수가 2008년 15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47만명 여성이 104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22만명, 30대 24만명, 40대 28만명, 50대 26만명, 60대 23만명으로 40대가 가장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를 보면 남자의 경우 70대가 5,553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이상(5,254명), 60대 이상(4,21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은 70대가 8,25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7,746명), 50대(6,008명), 80대 이상 (5,528명)이 그 뒤를 이었다.

진료환자수가 늘어나니 당연히 건강보험 총 진료비도 늘어 2005년 469억원에서
2008년 770억원으로 최근 3년 새 1.64배가 증가했다.

아울러 안구건조증으로 보험급여비는 외래 292억원, 약국 244억원, 입원 4억원으로 총 54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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