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수장을 뽑는 선거가 21일 실시된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는 21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된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제40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공석 중인 대의원총회 부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김정곤 전 서울시한의사회장(1963년생, 경희대 한의대 졸업), 이범용 전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1956년생, 경희대 한의대 졸)이 출마했다. 김정곤 후보는 기호 1번, 이범용 후보는 기호 2번을 부여 받았다.

기호 1번 김정곤 후보의 러닝메이트는 박상흠 전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1962년생, 원광대 한의대 졸업), 기호 2번 이범용 후보의 러닝메이트는 김용기 전 한의사협회 부회장(1955년생, 원광대 한의대 졸업)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