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사경치료센터(센터장 임신영 교수)는 오는 2월 27일 병원 지하 1층 수석홀에서 ‘연축성 사경을 이기는 사람들 모임’을 개최한다.

사경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목이 한쪽으로 기우는 질환으로, 연축성 사경의 경우에는 두경부의 이상 자세, 머리의 떨림과 목, 어깨 부위 통증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동작하는 데에 제한을 받게 되고, 많은 경우  대인관계에서 사람을 회피하는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연축성 사경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과 질병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한 첫 모임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사경치료센터(031-219-5802,5794,5283/ syyim@ajou.ac.kr)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아주대병원 사경치료센터는 재활의학과와 성형외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병리과, 의료정보학과, 의과학연구소 의료진이 협진해 사경의 정확한 조기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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