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개원 후 15년간 펼쳐온 사회공헌활동 자료집 ‘건강 더하기 행복 나누기’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2006년 출범한 삼성의 대표 의료봉사단체인 삼성의료봉사단의 소개를 통해 지난 3년간 임직원 4,00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총 53회에 걸쳐 15,000여 명의 의료소외지역에 있는 주민들을 치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의 해외 의료봉사활동 사항과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내 얼굴기형환자들을 위한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07년부터 진행 중인 인공와우수술 지원 프로그램인 ‘세상의 소리로 이어지는 사랑’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소아암 환아 쉼터인 ‘참사랑의 집’ 지원, 어린이 병원 학교, 자원봉사음악회, 문신제거 무료진료, 귀순동포 무료진료, 부인암 무료검진 등을 다루고 있다.

이종철 의료원장은 “든든한 나무로 성장한 삼성서울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이 지금보다 더 크고 넓게 자라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표준을 제시하는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자료집의 발간 의미를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