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공동 파견하는 ‘아이티 지진이재민 지원 긴급의료단’이 25일 아침 출정식을 갖고 아이티로 향했다.

 

이번에 떠난 선발대(단장 송우철 의협 총무이사)는 현지 치안상황을 파악해 적절한 진료장소를 구축하고 교통로를 확보하며, 국제의료지원단체와의 협조, 의료장비와 약품 파악 등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28~29일경에는 본진인 1차 긴급의료지원단을 포르트프랭스 중심으로 파견하는 등 총 4차에 걸쳐 80여명의 지원단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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