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드라마 ‘추노’에서 열연 중인 연기자 이다해 씨가 25일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을 찾아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의료지원비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씨 이름으로 지정 기탁돼 건국대병원에서 소아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이모(10)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다해 씨는 “지난해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어린이환자돕기 자선바자회와 소아암 환자 돕기 화보 촬영 등에 참석했다가 어린이 환자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늦게나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하게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