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티펠이 지난 2006년 판매를 중단했던 타메드를 최근 재출시했다.

타메드는 코올타르액 4%를 함유한 약산성 샴푸제형으로 건선, 비듬, 지루피부염, 습진과 같은 두피 질환과 이로 인한 소양증의 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타메드는 매일 또는 두피질환의 필요 시마다 사용하면 된다. 비급여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4,000원(150ml)

한국스티펠의 황유연 대리는 “이번 재출시로 스티펠은 세비프록스, 단가드를 비롯해 타메드까지 각기 다른 성분의 샴푸제형 두피질환 치료제군을 갖추게 되었다”면서 “타메드를 비롯한 스티펠의 두피질환 치료제는 원인이 불분명하여 치료가 어려운 두피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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