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의 약 절반은 2~3년 후에도 지속되는 통증이 나타난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유방암 수술 후의 통증과 감각장애에는 환자 특성, 수술수기, 보조요법이 관련할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2005~06년에 유방암 수술 적응이 되는 경우, 수술 후 보조요법을 받은 18~70세 여성 3,754례를 대상으로 2008년 1~4월에 질문표를 보냈다.

수술 후 지속적인 통증과 감각장애의 유병률, 관련 인자를 검토했다.

2008년 6월까지 87%에 해당하는 3,253례로부터 회신을 받았다. 그 결과, 1,543례(47%)가 지속적인 통증을 보고했으며 201례(13.0%)가 중증, 595례(38.65)가 중등증, 733례(47.5%)가 경도의 통증이었다.

지속적 통증에는 젊다는 점(18~39세)과 보조방사선요법이 관련했지만 화학요법과는 별다른 관련이 없었다.

센티널림프절 생검에 비해 액와림프절절제술(ALND)을 받은 여성에서는 통증을 호소하는 빈도가 높았다.

감각장애를 보고한 여성은 1,882례(58%)이고 그 위험에는 젊다는 점과 ALND가 관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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