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6월 29일 오전 8시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지역 개원의 및 전공의, 전문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0주년 기념 내과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이창홍 교수의「라미부딘의 문제점과 새로운 B형간염 항바이러스 치료제」등 내과 및 정신과 8개 분과에서 최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모두 11편의 연제가 발표됐고,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여러 문제점을 주제로 토론시간을 가졌다.

오동주 구로병원 내과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분과별로 지역의 전문의들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많은 연수강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구로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구로 지역의 의사들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는 물론 우리병원의 역량을 확인하고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