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스트립 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차세대 혈당측정기 ‘바로젠’을 12월 1일 출시한다.

바로젠은 자동인식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혈당측정기로, 기존의 제품과 달리 코드입력이나 코드칩 사용 없이 스트립을 꽂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물론 바로젠 전용 스트립만이 가능하다.

0.5㎕의 초소량 혈액만으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 시간을 하루 최대 3회까지 설정할 수 있는 알람 기능이 있어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을 할 수 있다.

또한 14일치의 혈당 평균 데이터를 한 눈에 보여줌으로써 당뇨병 환자가 체계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로젠은 당특이성 제품으로, 당비특이 제품이 포도당 이외의 다른 당에도 반응해 실제보다 높은 혈당 측정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데 반해 더욱 정확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