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12월 11일 오전 8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커넥티드 헬스: 의료전달체계의 혁신(Connected Health: The Innovation of Healthcare Delivery)’이라는 주제로 의료정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헬스는 의료서비스의 중심에 병원이 아닌 환자를 두고 병원과 병원을 연결하고 병원과 환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 시스템 1~3차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언제 어디서나 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개인건강기록(PHR) 및 원격진료 등을 포함하는 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화를 통한 의료전달체계의 혁신과 정부의 지원전략 ▲환자와 병원의 원격연결 ▲환자 중심의 의료IT 패러다임 구축 ▲커넥티드 헬스의 국내외 적용사례 등 모두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정부와 의료계, 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정진엽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u헬스 분야의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진료정보교류, 개인건강기록 등 의료 IT 융합 기술에 많은 연구와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심포지움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의료IT 융합기술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정보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12월 9일까지로, 병원 홈페이지(www.snubh.org)에서 신청 받으며, 관련 문의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031-787-1152, 11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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