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환자의 혈청요산치는 심혈관사망의 독립 위험인자라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Diabetes Care(2009; 32: 1716-1720)에 발표했다.

혈청요산치와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사망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한정돼 있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 외래 환자 2,726례를 평균 4.7년간 추적하고 전체 사망 및 심혈관사망의 예측인자로서 혈청요산치의 역할을 평가했다.

추적기간 중에 329례(12.1%)가 사망했으며 이 중 145례(44.1%)가 심혈관사망이었다.

단변량분석 결과, 높은 혈청요산치와 전체 사망 및 심혈관사망 위험 상승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났다[해저드비(HR)는 각각 1.19, 1.25 모두 P<0.001]

나이, 성별, BMI, 흡연, 고혈압, 이상지혈증, 당뇨병이환기간, HbA1C치, 약물사용(알로프리놀, 혈당강하제, 강압제, 지질강하제, 항혈소판제), 추산사구체여과량, 알부민뇨를 보정한 후에도 혈청요산치와 심혈관사망의 관련성은 유의했지만(HR 1.27,P=0.046) 전체 사망과의 관련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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