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2005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바이오스타 과제로 선정된 새 당뇨치료제 LC15-0444가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LG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등 13개 종합병원에서 총 145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LC15-0444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DPP-4 억제제 계열 신약 후보물질로 혈당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LG는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인도 및 국내 유수의 30개 이상의 병원에서 진행시킬 예정이며 대상자는 총 600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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