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흥동 교수와 강훈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0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고 병원측이 밝혔다.

김흥동 교수는 난치성 소아간질 치료를 위한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국내 처음 도입해 세계적인 기준을 만들었으며, 사립체 세포병증 관련 임상경험과 기초 연구를 통해 사립체 세포병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흥동 교수는 2009년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강훈철 교수는 난치성 소아간질 치료를 위한 케톤생성 식이요법 연구 소아간질수술과 관련해 최근 3년간 30여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최근 일본소아신경학회에서 주관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소아신경학 분야 유망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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