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의 C-arm형X선 투시촬영장비(mobile C-ARM) 시스템인 ‘OEC 9900 Elite’ 모델이 삼성서울병원, 여의도 성모병원에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국내 상용화에 들어갔다.

‘OEC 9900 Elite’는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비뇨기과, 마취과, 통증 클리닉, 일반외과 등에서 수술 시 직접 수술 부위 확인, 컴퓨터 자동 조절이 가능하며 전후 혹은 좌우 영상의 동시 관찰 및 비교 분석이 가능한 장비다.

이 제품의 특징은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안정성 그리고 높은 열효율성. 특히 이번에 새로 탑재된 탑재된DRM(Dynamic Range Management) 기술은 개선된 처리 속도로 영상의 질을 향상시켜 수술에 필요한 특정 부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방사능을 사용한 투시촬영장비인 만큼 안전성에도 각별하게 신경썼다. 제품 고유의  자동추적장치를 통해 시술부위의 재조정이나 피폭량 변화 없이도 고해상의 화질을 빠르게 구현, 환자와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을  높였다.

한편 장비 몸체에 동력발생기를 부착함으로써15KW의 고출력 파워를 발생시킴과 동시에  85,000H.U./Min의냉각비율 기능으로 고출력 시 발생할 수 있는 과열을 방지하는 등 열효율성 또한 높였다.

GE헬스케어코리아 카림 카르티 사장은, “‘OEC9900 Elite는  GE헬스케어의30년 역사상 가장 신뢰받는 기기 중 하나로, 그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기기의 연구개발(R&D)에 많은 비용을 투자한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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