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대만의과대학 완팡병원과 임상시험센터 상호 협력에 들어간다.

서울성모병원 임상시험센터는 14일 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완팡병원 임상시험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학술·연구발전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직원들의 상호 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MOU 체결에는 서울성모병원 임상시험센터 소장 김경수 교수(가정의학과)와 완팡병원 임상시험센터장 헝 쿠오 솅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대만의과대학 완팡병원은 1997년 설립된 타이페이 최초의 시립병원으로, 총 758병상을 갖추고 42개 진료과에서 32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8년 국제 품질인증서인 ISO-9002 인증을, 지난 2006년에는 JCI 인증을 받는 등 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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