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박동기를 장착한 사람은 지금까지 MRI 검사를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백화점 도난방지 장치도 기피대상이었다. 이유는 심장박동기의 재질이 쇠라서 이러한 장치 등에 검색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심장박동기가 나와 환자들의 삶의 질이 만이 높아졌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드트로닉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MRI 촬영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장박동기의 질환 치료 결과를 연구하는 대규모 임상연구인 PANORAMA의 환자등록을 발표했다.

세계 33개국 15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1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연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향적 임상연구.

관련 소주제 연구인 MRI연구 역시 약 120여개 의료기관에서 1,500여명의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스터디는 사우디아라비아 왕립파드국군병원 라에드 스웨이단(Raed Sweidan)가 주도하며 메드트로닉의 엔리듬 MRI 슈어스캔 인공심장박동기(EnRhythm MRI™ SureScan™ pacemaker)를 사용해 시술 받은 환자들의 MRI촬영과 상관관계 및 예후를 조사하여 질병학적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메드트로닉은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심장박동질환치료분야에서 광범위하고 폭넓은 기술력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고 동시에 품질관리에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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