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대 경만호 의협회장이 새 집행부의 상근이사를 지금의 4명 체제로 유지시킨다.

의협회장 출범준비위원회(위원장 김록권)는 18일 의협 사석홀에서 신임 시도의사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근이사를 4명에서 5명으로 1명 증원하는 것은 예산 및 회원의 정서 등을 감안하여 현행 4명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현 집행부가 추진해 의협회관 재건축을 위한 1인당 5만원의 특별회비 징수 방안과 의료정책연구소 자산 중 30억원을 전도하는데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6개시도의사회장단은 협의회 회장으로 박인태 전남의사회장을, 간사에는 정근 부산시의사회장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