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병원이 2일 개원 3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환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진정한 명품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이인수 전 순천향대병원장과 변박장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등 내빈과 김성구 병원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근속 및 모범직원 표창, 락천 의학학술상, 친절직원 및 마일리지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4월 1일에는 개원 35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35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중단 없는 도전과 혁신, 자신감을 발휘하여 새로운 순천향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천안병원과 부천병원도 이날 각각 27주년,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