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내달 여성용 우루사를 출시한다.

2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새 제품명은 '알파우루사'로 여성 고객층의 특성을 감안해 패키지, 알약의 크기 및 색상 등에서 기존 우루사와 차별한 제품이다.

이에 따른 마케팅 계획도 준비중이다. 대웅제약 측은 "우루사의 핵심성분인 UDCA가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여 노폐물 축적을 방지하기 때문에, 노폐물에 의한 피부 트러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메커니즘을 토대로 몸 속이 깨끗해야 피부도 맑아진다는 컨셉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활력증진과 피로회복이라는 우루사 효과에 대한 의미를 시각적으로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의 그래픽을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우루사 연질캡슐의 크기도 25% 줄여 복용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대웅제약 우루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은 간기능 개선제라는 우루사의 제한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관리제’로서 피로회복 및 활력증진이라는 의미전달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우루사의 변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