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만성간질환자를 대상으로 간기능 개선제 ‘라이넥 주’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적합한 임상시험 대상자는 알코올성 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질환이 지속된 만 18세 이상에서 만 75세 미만의 남녀이다.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진료비, 검사비, 임상약, 소정의 교통비 일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임상시험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서울의료원, 분당 차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번호 (031-260-9774)를 통해 임상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