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건강식품 복용률 40%
비타민·건강식품 복용률 40%
  • 박상준 기자
  • 승인 2009.03.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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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아태지역에서 높게 나타나
전세계 소비자 40%가 비타민 또는 영양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적인 정보 및 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가 지난 2008년 10월 전 세계 52개국 26,202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세계 평균 40%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비타민 및 영양 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보다는 북미 지역과 아태 지역의 소비자들이 더 많이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필리핀(66%)과 태국(66%)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라트비아(59%), 4위는 대만과 미국(56%)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23위로 전체 응답자의 40%였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비율은 10명 6명꼴(58%)에 그쳤다. 비타민과 영양보조식품을 매일 복용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덴마크(81%)였으며, 2위는 노르웨이(80%), 3위는 미국(79%)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46%와 57%가 이들 제품을 매일 복용한다고 밝혔다.

복용을 통한 기대 효과는 면역체계 강화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질병 예방, 균형 잡힌 식단 순이었다.

반면 복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소비자들은 절반 가량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미 균형 있는 식단을 하고 있다는 응답(27%)과 가격이 너무 비싸다(21%)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31%가 ‘가격 대비 가치’ 측면이 떨어져 복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닐슨컴퍼니 코리아 헬스케어본부 신옥숙 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이 이들 제품의 효용성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각 시장의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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