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제 전문제약사인 먼디파마 코리아가 소아암 환자치료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19일 회사 측은 지난 18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먼디파마 소아암 친구사랑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치료비 지원을 받는 환아들은 그동안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던 소아, 청소년 환자 5명으로 경상대학교 병원, 원자력병원, 건국대학교 병원, 전북대학교 병원,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 등 5개 병원의 혈액종양내과 및 소아과 의사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먼디파마 코리아의 이영태 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치료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좋은 의약품 공급과 동시에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