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사들이 경제한파로 성장에 대한 투자감소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럴때 일수록 설비 및 기술투자를 늘여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최근 헬스케어 산업 성장 행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 해야 할 ‘5가지 헬스케어 성장기회’를 발표했다.

첫 번째 성장기회로 삼아야 할 분야는 ‘헬스케어 설비시설 및 바이오기술 파크(단지)’ 개발이다. 회사측은 "바이오기술 단지는 보다 많은 질환치료를 위한 프로토콜 및 약물 개발을 가속화시켜 새로운 치료법 및 치료제에 주력하는 생명공학 기업의 숫자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록이 의료진이나 서비스 공급업체에서 쉽고 빠르게 전해지고 환자들에게 실시간 정보 전달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며 헬스케어 정보기술 분야를 두 번째 성장기회로 꼽았다. 이와 함께 세 번째는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후발생물의약품) 개발,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각각 인력 및 제조 아웃소싱, 의학교육투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