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에 근육관련 부작용이 최근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레보비르 시판후 조사를 통해 밝혀진 근육 관련 부작용 보고에 따라 사용상 주의사항내 이상반응 난에 “클레부딘의 시판 후 사용 시, 크레아티닌 키나제(CK) 상승을 동반한 근육병증이 보고된 바 있다”고 추가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시판 후 조사 중 보고된 것이므로 발생확률을 정확히 산정할 수 없으며 이러한 근육통, 근육압통, 근무력 등의 근육병증은 이 계열의 다른 약물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이 약에 대해 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중 CK 수치 상승 및 근육병증이 보고됐다.”고 부연설명도 함께 덧붙였다.

이번 이상반응 추가에 따라 식약청은 일반적 주의란에는 “약물 투여시 알 수 없는 근육통, 근육압통, 근무력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의사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해야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