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비스바덴】 줄기세포치료가 요실금에도 효과적이며 콜라겐 주사보다 뛰어나다는 연구성적이 나왔다.

만하임대학병원 비뇨기과 모리스 스테판 미첼(Maurice Stephan Michel) 교수는 “인스부르크대학 비뇨기과에서 요실금여성 환자 42례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학회Praxis Update에서 보고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자기근아세포와 자기 섬유아세포를 요도점막하 조직과 횡문근성 요도괄약근에 주사하고 그 효과를 콜라겐 주사와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1년 후 줄기세포치료군의 90.5%는 자체 제어할 수 있었던 반면 콜라겐 투여군에서는 9.5%에 그쳤다.

횡문근성 요도괄약근의 두께는 줄기세포치료군에서는 시험시작 전 2.13mm에서 3.38mm로 증가한 반면 콜라겐 군에서는 2.32mm였다. 부작용은 양쪽군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좀더 대규모 시험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 또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당장은 일부 전문시설에서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