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홍보대행사인 '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이 유방암 인식개선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널리 알린 공로로 ‘아시아태평양PR상(Asia Pacific PR Awards)’과 ‘한국PR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08 아시아태평양 PR상(Asia Pacific PR Awards)’ 시상식에서 엔자임은 여성 유방암 극복을 위한 남성의 역할 증진 캠페인(핑크타이캠페인)으로 ‘사회공헌 부문’과 ‘프로모션 부문’의 우수 PR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 PR상은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 ‘미디어’(Media)지(誌)가 주최해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PR사례를 발굴해 수상하는 국제PR상이다.

더불어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한국PR대상에서도 ‘공공문제부문’의 우수PR 사례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27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엔자임 김동석 대표는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그리고 무엇보다 헬스케어 전문 PR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고생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이번 수상은 국내 PR업계에도 외국처럼 헬스케어 PR과 같은 전문PR 분야가 각광을 받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