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최근 경구용 세파계 항생제 후로목스의 오리지널 개발사인 일본 시오노기社의 관계자들을 초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회와 워크숍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68년 시오노기社와 처음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래, 세파계 항생제 후루마린, 후로목스 등에 이어, 도리페넴에 이르기까지 40년간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도 파트너쉽 및 마케팅 부문 전략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향후 카바페넴계 항생제 도리페넴(제품명 피니박스)과 관련, 올 초 시오노기社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 오는 2010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도리페넴은 중등도부터 중증의 호흡기, 요로기계 감염증에 유용성이 높은 약제로 지난 해 FDA 승인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