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前 경희대학교 부총장과 의료원장을 지낸 최영길(68세)박사가 4월 2일 취임했다.

한국과학기술원 한림원 종신회원인 최영길 신임 차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장과 의료원장을 역임하였고, 대한 당뇨학회장과 내분비학회장, 대한 지질학회장 및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대한 류마티스학회장, 대한임상유전체의학회장, 대한내과학회장등을 지내며 우리나라 당뇨 및 내분비, 내과학계를 이끌어온 최고 권위자다.

이번 최영길 신임 병원장의 취임으로 평생 이룩한 내분비계의 학문적 성과를 차병원의 줄기세포 이식연구와 불임치료의 신기술 개발등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