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위축의 가속화로 국내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투자유치를 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의료영상기업인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선주)는 새롬기술과 LG CNS로부터 각각 18억, 12억 총 30억원들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LG CNS 측은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해 “국내 다른 PACS회사와는 달리 인피니트는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면 투자 결정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LG CNS는 이미 인피니트와는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인피니트의 내부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피니트의 이선주 대표이사는
“올 초 합병 이후 두달 만에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피니트가 이번 투자를 통해 최고의 연구 인력 확보 및 PACS를 기반으로 의료 영상 전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한 경쟁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고 말하고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피니트는 CAD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연구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