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이 건강보험제도 3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보험제도에서 근거중심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1부에서는 ▲근거중심의학의 임상적 의의-최윤정 교수(일산병원 병리과장, EBM연구위원회 위원장)▲근거중심간호의 임상적 의의-장금성 교수(전남대 간호대학)▲근거중심의학: 결과 연구의 개념 및 활용-김춘배 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의 특강이 있을 예정.

2부에서는 ▲근거중심‘의학’에서 근거중심‘의료’로(EBM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안형식 교수(고려대의과대학)▲근거중심의학의 미래와 정부, 의료계, 공단의 역할-이상무 위원(심사평가원 의료기술평가사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연구부 강중구 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근거중심의학의 중요한 첫 발을 내디딤과 동시에 근거중심의학이 보건의료체계 발전에 영향을 주고, 의료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의식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