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허가 만료된 심바스타틴제제가 국산화되면서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심바스타틴 제제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동아제약은 심바스타틴을 국산화한 콜레스논을 출시했다. 콜레스논은 고지혈증의 원인인 콜레스테롤 합성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HMG-CoA가 mevalonic acid로 전환되는 단계를 억제한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중성지방(triglyceride)까지 감소시키는 콜레스논은 치료범위도 넓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 혈증부터 복합이상지질혈증까지 치료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국제약품 역시 심바스타틴 단일제제로 리페코 정을 출시했다. 리페코정도 고지혈증의 유익한 인자와 위험인자에 대한 조절능력이 뛰어나고 고지혈증이 있는 관상동맥질환자의 2차 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한편 이 2개 회사외에도 종근당, 한미, 대웅 등도 심바스타틴제제를 출시함으로써 약가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