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흥식(서울대의대)교수가 지난 9일 3대 병원장에 연임됐다.

강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준비 부단장과 초대 부원장 및 2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개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모토로 개원 3년 만에 수술 5만 건, 외래환자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강 원장은 “변화에 대응할 수 준비가 된 병원만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의료환경은 급변하고 있다”며 “임기 동안 고객중심과 의료의 질 향상을 근간으로 한 혁신 활동이 의료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