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일본에서 열린 79회 일본위암학회에서 작년 8월 작고한 김진복 세계위암학회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고 김교수의 추모식은 물론 국제연제발표 세션에서는 김진복 교수 기념 세션을 별도로 만들었다. 이날 총 80개의 세계 각국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됐다.

한국에서는 조용관 대한위암학회 회장(아주의대)이 대한위암학회의 활동 현황에 관한 특강과 노성훈 (연세의대), 양한광 (서울의대), 강윤구 (울산의대), 김열홍 (고려의대) 교수 등이 강연했다.

우리나라는 총 40여 편의 한국 일반연제를 발표했으며, 또한 한일간 위암 관련 다기관 국제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자 모임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