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한남성과학회 임원, 대한비뇨기과학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남성과학회 안태영 회장 (울산의대 비뇨기과 교수)은 발간사를 통해 "남성 성기능 장애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성과학을 전공한 전문의들과 이를 전공하지 않은 의사들간에 정보 교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잡지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계간지 발행의 의의를 밝혔다.
창간호는 ▷발기장애크리닉 ▷성칼럼 ▷남성학 ▷이브의 방 ▷우리시대의 성 ▷행복한 진료실 음악 ▷여유 있는 시간 ▷그림으로 배우는 남성학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발기장애 크리닉에서는 다양한 발기부전치료제의 작용기전과 임상효과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또 남성학 코너에서는 음경 확대술의 역사적 배경, 개원가의 시술현황을 통해 음경 확대술의 허와실을 집중 조명하고, 이브의 방 코너에서는 최근 들어 여성의 성기능에 대한 사회적, 의학적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하여 여성의 성기능 장애에 대한 기고문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기 부전 치료제에 대한 교육용 CD 제작 발표를 겸했으며 대한남성과학회는 향후 발기부전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지식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세미나와 심포지움 개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계간지 제작을 후원하고 있는 바이엘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정보가 필요한 의사들이 전화로 신청할 경우 계간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무료구독신청: 02-522-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