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경련은 38℃이상의 발열에 동반해 나타나는 전신경련으로 대개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한다. 열성경련 환아의 수액(髓液)에서는 통상의 바이러스 검출법으로는 거의 바이러스를 검출하지 못한다. 따라서 열성경련은 바이러스감염과는 직접적으로는 관계없으며 단순히 발열에 동반돼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돼 왔다. 그러나 최근 PCR법이 개발됨에 따라 수액에서 열성경련의 원인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 후쿠시마현립의대 소아과 Hosoya Mitsuaki교수는 열성경련 환아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PCR법 등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검색하여 열성경련의 병인과 병태를 검토 중이다. Hosoya교수로부터 열성경련의 병인과 병태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