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김선진)은 1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선진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시무식을 갖고「역량집중 2003, 새유한」이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제81기 사업기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선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견실한 매출 성장과 신노사문화 대상, 경영혁신대상, 한국의 100대 기업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해냈다”고 80기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부문별 책임경영, ▲시장지향 제품개발, ▲경영혁신활동 강화, ▲협동정신의 고양」의 4가지를 경영의 주요 실천과제로 제시한 후,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유한의 기업목표를 향한 전 구성원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는 한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어 김선진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신년 하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2003년 신년 덕담을 나누며 힘찬 계미년 새출발을 굳게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