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임직원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 윤리경영을 통한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논현동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강덕영 대표이사와 고문변호사인 박형석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에 따른 행동실천사항 13개항으로 구성된 임직원 윤리강령 서약서를 낭독했다.

임직원 윤리강령은 투명경영을 통하여 고객 및 협력업체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투자하고 싶은 기업, 초일류 기업이 되고자하며 고객,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모두와 함께 성장 발전하고자 하는데 윤리강령 제정의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강덕영 사장은 새해 인사말에서 "윤리경영을 통해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난해 많은 준비를 통해 2003년은 매출과 회사인지도 면에서도 크게 도약할 수 있는 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40여개의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국내 원료합성공장과 미국, 베트남 현지공장의 가동으로 매출 목표인 7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