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내과 장윤석 임상강사 등‘2000년 서울대병원 전임의협의회’ 회원들은 12월 28일 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모임인 함춘후원회를 방문해 6백만원 기부했다.

‘2000년도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협의회’는 2000년 올바른 의약분업의 시행과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결성되었던 임시기구로 당시 무보수로 일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던 전임의들이 환자의 장기적인 권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온 모임.

장윤석 임상강사는 “남은 모금액을 가장 유용하게 쓰는 방법은 그 당시 우리가 추구했던 「환자중심」의 뜻에 따라 불우한 환자를 위해 돕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