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의원급 진료시 가나다라군으로 차등화된 진찰료가 나군으로 통합·일원화된다.

이에따라 초진은 9,950원, 재진은 7,120원으로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내과·소아과 등 가군의 경우 내년도 진찰료를 초진시에는 10,500원, 재진시에는 7,670원으로 조정할 방침이었으나 진찰료 하향통합으로 인해 가군의 진료수입이 추가로 감소됐으며 통합시 재정중립조건하에서 가군의 손실분중 일부를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 통합과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복지부는 가군 진료과목 관계자 및 대한의사협회 관계자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손실분 보전방안을 마련, 건강보험정책심의회에 재상정하여 보전방안과 시행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