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소장: 외과 고용복 교수) 주최로 지난달 30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가톨릭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기이식센터 발족과 장기이식 1,500례 돌파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장기이식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만성장기부전증 ▶장기이식 후 발생한 만성장기부전증 ▶만성이식장기 부전증 ▶치료장기이식 후 악성 종양과 임파증식성 질환 ▶Interesting Reports 등 총 5개 영역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세부연제로 ▶면역학적원인(울산대 한덕종) ▶비면역학적원인(연세대 김유순) ▶약제에 의한 원인(가톨릭대 양철우), 병인론(Robert Schmouder) ▶간이식 후 만성 간 기능 부전증(Devin E. Eckhoff) ▶장기이식 후 바이러스 감염과 거부반응 (서울대 안규리) 등이 발표됐다.

이어 ▶새로운 면역억제제의 개발(Robert Schmouder) ▶이식 후 면역억제의 새로운 방법들 (Barry D. Kahan) ▶간이식 후 관용 유도(Devin E. Eckhoff) ▶장기이식 후 악성종양의 예(연세대 김순일) ▶임파증식성질환의 예(가톨릭대 김석영) 등의 연제도 소개됐다.

이외에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의 신장 조직학적 임상적 진단의 비교(가톨릭대 최영진) ▶향후 장기이식 분야의 줄기세포 역할(가톨릭대 김동욱) ▶생체 간이식의 경험(가톨릭대 김동구) 등의 내용이 심층적으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