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내비판허탈(internal nasal valve collapse) 치료법에는 기존 개방성형술보다 저침습적 외과수기를 이용한 비강내Z성형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자인 러쉬대학의료센터 이비인후과 제이 듀톤(Jay M.Dutton) 박사는 Archives of Facial Plastic Surgery(2008;10:164-168)에서 이 수술법이 코막힘을 유의하게 완화시키며 회복기간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외과의사 많이 사용

비판은 코의 기도에서 기류 특징을 규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비판허탈은 가장 일반적인 코막힘의 원인으로 코의 기류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준다. 코막힘은 비판 외과수술이 적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병태이다.

기존 비성형술은 코를 절개하는 외과적 처치라서 코의 외관에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Z성형술은 외과의사가 저침습적으로 반흔을 수복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듀톤 박사는 이 성형술을 국소마취하에 의식하 진정레벨 4에서 비강내에 실시했다.

이 수기는 2장의 삼각피판으로 비강의 기류를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비강내 연골에 Z 모양으로 작게 절개하여 그 아래의 연골 상부의 일부를 제거한다. 피판은 일정 부분에 봉합시킨다.

박사는 “비판허탈을 수복하는 수기로서 Z성형술은 기존 수기에 비해 개념적으로도 아주 새로운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