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핵의학계와 방사선 및 보건의료 관련 정부, 산·학·연 인사들이 모여 한국 PET협의회를 창립됐다.

협의회 초대회장으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준기교수가 선임되었으며, 기획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명철(서울대학교)교수와 기획심의위원으로는 권석근(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장준식(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 정상진(해동기기 주식회사), 정수교(카톨릭대학교 교수), 조청원(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한영성(한국방사성동위원소협회장), 홍성운(대한핵의학회장)이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각종 암의 진단, 병기결정, 치료효과 판정, 재발의 진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PET는 1994년 서울대학병원에 도입된 이후 국내의 총 8대가 수도권지역에서만 운용되고 있어 인구 대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