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연령’ 알려줘야 금연에 도움
‘폐 연령’ 알려줘야 금연에 도움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08.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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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연령’를 알려주는게 금연에 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영국연구팀이 BMJ(2008;336:598-600)에 발표했다.

시험 참가자는 35세 이상의 흡연자 561명. 모두 스파이로메트리로 폐기능을 평가했다. 개입군에는 스파이로메트리의 성적이 동일한 평균적인 건강인 연령(폐 연령)을, 조절군에는 노력폐활량 1초량(FEV1.0) 수치를 각각 전달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1년 후의 타액 니코틴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 여부였다. 추적률은 89%.

그 결과, 1년 후의 금연율은 조절군이 6.4%인데 비해 개입군에서는 13.6%로 유의하게 높았다(차이 7.2%, P=0.005, 치료필요례수 14).

양쪽군 모두 스파이로메트리의 폐 연령이 높았던 사람은 표준적인 폐 연령을 가진 사람보다 금연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영국에서는 1인 당 금연에 드는 비용은 280파운드(약 54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새로 진단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개입군 17%, 조절군 14%로 전체적으로는 16%(561명 중 89명)였다.

연구팀은 “흡연자에 폐연령를 알려야 금연율이 유의하게 높아진다”면서도 이러한 개입 효과의 메커니즘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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