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무인수납시스템 3대를 도입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8월 17일 KIOSK(원외처방전달시스템) 6 대를 도입, 가동한 후 3개월 여의 준비 기간을 가진 무인 수납시스템은 환자들이 외래에서 진료를 받은 후 진료비 수납을 위해 수납 번호 대기표를 뽑거나 기다리지 않고, KIOSK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 수납과 원외처방전의 발급 및 전송이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수납 업무의 분산으로 환자 대기시간이 감소되며, 수납과 처방전 발급이 동시에 이루어져 환자 동선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