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을 투여받는 심혈관질환자 가운데 아스피린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는 감수성을 가진 환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약 4배 높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BMJ(2008;336:195-198)에 발표했다.

캐나다 연구팀은 아스피린 저항성과 심혈관질환자의 임상결과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종 혈소판기능에 따라 아스피린 저항성을 평가한 연구를 찾아보았다.

기준과 일치한 20건(환자수 총 2,930명)을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 아스피린의 1일 용량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75~325mg였으며 6건에서는 다른 항혈소판제가 병용됐다.

2,930명 가운데 810명(28%)이 아스피린 저항성으로 분류됐다.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아스피린 감수성군이 16%인데 비해 저항성군에서는 39%이고, 오즈비(OR)는 3.85였다. 또 저항성군에서는 사망이 5.7%(OR 5.99), 급성관증후군은 39.4%(OR 4.06)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피린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에서는 다른 항혈소판제를 병용해도 추가 이득은 얻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