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약국살리기운동본부가 대한약사회에 대해 회원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동과 시정을 요구했다.

권태정 전국동네약국살리기운동본부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약사회에 대한 요구사항을 밝혔다.

권 본부장은 대약 회무는 회원의 회원을 위한 정책생산과 활동 즉 회원들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어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포상제와 관련 대약의 무사안일한 자세와 미온한 대처 때문에 최근 60여개 약국이 팜파라치 함정 단속에 희생되는 붕항한 사태에 봉착되어 있는데 이처럼 어느 특정인이 보건범죄를 우발시켜 포상금을 챙기는 것은 너무나 파렴치한 지능적 범죄수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약은 책임을 통감하고 악법철폐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할 것을 촉구했다.

또 약사회 50년 사상 처음도입되는 회장, 지부장 선거방법과 관련 투표방법과 선거권자 의무등 지난 공청회에서 지적됐던 문제점을 개선시킬 객관적이고 공청한 장치가 필요한 만큼 이를위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도 요구했다.

이와함께 대선이후 의약분업 등 예견되는 약사관련제도의 변화에 대비한 정책수립을 위한 횐워들의 의견을 수렴, 집약할 수 있는 공개적인 토론회를 개최할 것과 연초 한석원 회장이 표명한 능동적인회무에 대해서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