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옷은 60℃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 박정원(Jung-Won Park) 박사는 이 정도의 온도라야 진드기가 죽는다고 밝히고 40℃에서는 6.5%밖에 제거되지 않는다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2007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솜이불을 사용한 실험 결과, 뜨거운 물은 다른 일반적 알레르겐인 꽃가루와 개의 인설을 제거하는데도 효과를 발휘했다.

한편 이를 대신하는 방법으로 30∼40℃의 온수로 세탁한 다음 냉수로 3분간 2씩 세탁하는 것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