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보다는 기술력으로 구매
의료기기대회서 식약청장수상

메디페이스가(대표 이선주, www.mediface.com) PACS시장에서 연이어 수주를 올려 PACS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메디페이스는 지난 10월 동안 서울의 해정병원을 비롯하여 부산의 주례 삼선병원, 광주 중앙병원, 대구 보광병원 등 100~400베드 규모의 중, 소형 병원 4곳과 잇달아 Full PACS 계약을 맺고 20여억원어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수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이들 병원이 PACS도입하게된 경위에 대해 메디페이스측은 10월 초 미국에서 있었던 IHE Year4 상호연동성 테스트에서 거둔 좋은 성적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이러한 현상은 구입 기준이 비용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페이스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2회 의료기기 기술개발 경진대회에서 PACS제품(PiView MP40)이 '식약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 경쟁력 증진 및 신기술 개발에 의한 성능 및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제정한 것이다.